레지오넬라균 발병으로 인한 사망자 수 11명으로 증가

레지오넬라 뉴모필라(Legionella pneumophila)의 발생으로 인해 남동부 도시 르제조프(Rzeszow)에서 사망자 수가 11명으로 늘어났다고 주 지방 위생 검사가 월요일 밝혔습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들 11명은 모두 다른 질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시에 발병으로 인해 르제스조프와 인근 마을의 병원에 입원한 사람의 수는 14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레지오넬라균에 감염된 2명은 서부 도시 오스트로비엘코폴스키(Ostrow Wielkopolski)에서도 입원했으며, 국가위생검사국도 동부 루블린 지방에서 1명, 남동부 말로폴스카 지역에서 1명이 감염됐다고 밝혔습니다.

월요일 보건부는 X에 "감염원이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시립 상수도 시스템이며 이는 8월 18일에 채취한 물 샘플의 첫 번째 테스트 결과로 확인되었습니다"라고 썼습니다.

주정부 위생 조사관인 아담 시도(Adam Sidor)는 기자회견에서 9개 샘플 중 4개가 레지오넬라균에 오염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시도르 연구원은 “샘플 2개는 콜로니 형성 단위 2,300개 이상의 높은 수준으로 샤워기 사용만으로도 감염될 위험이 있는 수준”이라며 “1개 샘플은 배지에서 세균에 오염됐다”고 덧붙였다. 수준과 1개의 콜로니 형성 단위가 확인됐다."

박테리아가 어떻게 물에 유입되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대부분의 사례는 이동성이 좋지 않고 도시 기반 시설을 이용하지 않았으며 쇼핑몰, 대형마트에 가본 적이 없거나 도시 분수대 근처에 가본 적이 없는 노인들과 관련이 있습니다.

또한 집에는 에어컨이 없습니다.

레지오넬라균은 인간이나 박테리아가 포함된 물을 마시는 것으로는 감염될 수 없습니다. 누군가가 오염된 물 방울을 흡입할 때 감염이 발생합니다.

월요일 늦게, 르제스조우 시청은 토요일부터 시작된 염소 처리 과정을 통한 공공 급수 시스템의 소독이 성공적으로 완료되었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염소 농도가 기준치보다 20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루 뒤인 일요일에는 수돗물을 씻어내고 수질을 점검했습니다.

시장실 대표인 Artur Gernard는 월요일 한 연구에서 염소가 급수망의 모든 부분에 도달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물 속의 염소 냄새가 이번 주 중반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앞으로 며칠 동안은 끓인 물만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폴란드 정보국 부조정관 스타니스와프 자린은 월요일 밤 민영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우리가 파괴 행위를 다루고 있다는 것을 나타낼 수 있는 어떤 정보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Zaryn은 서비스가 오염원에 대한 검색을 계속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